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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시간 하루루틴

이틀째 야근, 밤 루틴 기록

오늘도 사무실에서 저녁 8시 반에 나왔어요. 어제도 그랬고 오늘로 이틀째예요.

– 아침 6시 반 기상, 알람 두 번 만에 일어남
– 7시 세안하고 처방연고 바름. 목 오른쪽이 아직 붉음
– 8시 출근길 10분 걷고 나머지는 버스
– 오전엔 커피 대신 물로 버팀. 점심 전까지 900ml쯤 마심
– 낮 2시 회의에서 스트레스 받고 나니 목이 더 화끈거리는 게 느껴짐
– 저녁 7시 팀 회식, 1차만 참여하고 맥주 한 잔만 마시고 나옴
– 밤 10시 집에서 라면 끓여 먹음. 참으려 했는데 결국 못 참음
– 밤 11시 반 연고 한 번 더 바르고 누움

목 뒤집어진 지 5일째인데 낮에 신경 쓸 일이 생기면 바로 더 붉어지는 게 눈에 보여요. 오늘도 회의랑 회식 겹치니까 속이 계속 안 좋았거든요.

지난주 피부과에서 스트레스 관리가 안 되면 약만으로는 안 된다고 하셨는데, 무슨 말인지 알겠으면서도 막상 회식 잡히면 그대로 무너져요.

잠은 어제 5시간 잤고 오늘도 비슷할 것 같아요. 주말에 몰아서 자는 패턴을 끊어보려고 평일엔 11시 반 취침을 목표로 하는데 회식 있는 날은 이렇게 밀려요.

약은 처방받은 지 열흘째예요. 저번처럼 좋아졌다고 바로 끊으면 또 심해질까봐 이번엔 병원에서 말한 날짜까지는 채워보려고요.

회식 있는 날 저녁 루틴은 다들 어떻게 챙기세요. 저는 맨날 이렇게 무너지는데 다른 방법이 있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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