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째 밤에 남편이 자꾸 뒤척여서 저도 잠이 안오네요.
팔이랑 목 긁는 소리 들리면 저도 모르게 눈이 떠져요. 벌써 두 달째인데 이게 언제 끝날지 모르겠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낮에는 이사 준비한다고 짐 정리하고 중고로 이것저것 맞추느라 정신없이 보내는데, 밤 되면 또 그러니까 저도 몸이 축나는 느낌이에요.
자식이 알려줘서 여기 들어온지 얼마 안됐는데 그냥 하소연할 데가 없어서 적어봅니다ㅠㅠ
남편이 힘든 거야 당연한데 옆에서 지켜보는 것도 은근히 힘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