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기 전에 유튜브 알고리즘에 재테크 채널 영상이 떠서 봤는데 비상금이랑 적금을 구분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왔어요.
저는 지금 적금 하나(월 30만원씩 2년째, 남은 거 720만원 정도)를 깰까 말까 고민 중이었거든요. 알바로 버는 돈이 들쭉날쭉하다 보니 급한 일 생길 때마다 적금부터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영상에서 나온 얘기는 이거였어요.
– 적금은 목표가 있는 돈, 비상금은 목적이 없는 돈
– 비상금이 없으면 매번 적금이 비상금 역할을 하게 됨
– 그러다 보면 목돈 만드는 습관 자체가 안 생김
듣는데 딱 제 얘기라 뜨끔했어요 ㅋㅋ 비상금 계좌가 따로 없어서 뭔 일만 생기면 바로 적금 해지부터 생각하고 있었더라고요.
일단 이번 달 알바비 들어오면 소액이라도 비상금 통장부터 따로 만들어보려고요. 근데 대학원 다니면서 알바로 버는 걸로 두 통장을 같이 굴리는 게 현실적으로 되는 건지 감이 안 잡히네요. 다들 비상금이랑 적금 어떻게 나눠서 관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