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옆으로 지나가는데 흰 선이 방금 그어진 것처럼 선명하더라고요
날은 잔뜩 흐린데 그 위에 하늘만 뿌옇게 걸려있고, 나무 너머로 지붕들만 빼꼼 보이고

어디 가던 길이었는데 괜히 오분쯤 서서 봤어요 이런 날은 꼭 발이 멈춰지네요
요즘 계속 정신없이 뛰어다니다가 처음으로 멈춰 선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
다들 이렇게 갑자기 멈춰서게 되는 장면 있으세요?
야구장 옆으로 지나가는데 흰 선이 방금 그어진 것처럼 선명하더라고요
날은 잔뜩 흐린데 그 위에 하늘만 뿌옇게 걸려있고, 나무 너머로 지붕들만 빼꼼 보이고

어디 가던 길이었는데 괜히 오분쯤 서서 봤어요 이런 날은 꼭 발이 멈춰지네요
요즘 계속 정신없이 뛰어다니다가 처음으로 멈춰 선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
다들 이렇게 갑자기 멈춰서게 되는 장면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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