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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시간 ›하루루틴

가습기부터 켜고 나온 아침

가습기부터 틀어놓고 나왔더니 오늘은 그나마 마음이 놓이네요.

오늘 한 것만 적어볼게요
– 7시 : 남편 팔 안쪽이랑 목에 로션 발라주기
– 8시 반 : 가게 나가기 전에 물 한 컵
– 낮 : 가게 보면서 1시간마다 알림 맞춰놓고 물 마셨더니 6잔까지 채웠어요
– 저녁 7시 : 빨래할 때 섬유유연제 빼고 헹굼 한 번 더 돌리기
– 밤 10시 반 : 가습기 켜고 잠자리 정리

물 마시는 거는 평소엔 하루 2~3잔이 다였는데, 알림 맞춰놓으니까 확실히 늘긴 늘어요.

세제 바꾸는 건 아직 확신이 안 서서 이번엔 헹굼만 늘려본 거라 며칠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남편은 여전히 별거 아니라는 식이라 저 혼자 이러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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