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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시간 하루루틴

환절기만 되면 다시 올라오는 아토피, 저는 이렇게 버텼어요

지난주부터 팔 접히는 부분이랑 목 뒤가 다시 간질간질하더니 결국 빨갛게 올라왔어요. 3월까지만 해도 꽤 잠잠해서 이제 좀 괜찮아졌나 했는데, 날이 건조해지고 땀도 조금 나기 시작하니까 바로 티가 나네요.

이번에는 무작정 이것저것 바르기보다 2주 동안 생활 쪽을 먼저 줄여봤어요.
– 샤워는 저녁에 7분 안쪽으로 끝내기
– 뜨거운 물 말고 미지근한 물 쓰기
– 씻고 3분 안에 보습제 바르기
– 침구는 4월 12일에 한 번 세탁하기

Laundry Laundromat

제일 힘든 건 역시 긁는 거였어요. 자다가 무의식적으로 긁어서 아침마다 따갑고, 손톱을 짧게 깎아도 완전히 막기는 안되네요. 대신 너무 간지러울 때는 차가운 수건을 5분 정도 올려두니까 조금 가라앉았어요.

음식도 며칠 기록해봤는데, 저한테는 매운 야식 먹은 다음 날이 유독 심한 느낌이었어요. 확실한 원인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당분간은 늦은 시간 라면이랑 치킨은 쉬어보려고요.

병원에서 받은 연고도 증상 있을 때만 얇게 쓰고 있어요. 예전에는 좋아졌다고 바로 멈췄다가 다시 확 올라온 적이 있어서, 이번엔 처방받은 대로 관리 중입니다.

아토피는 좋아졌다 싶으면 또 올라와서 마음이 지치기도 하네요~ 그래도 이번에는 초반에 알아차리고 관리해서인지 진물까지는 안 갔어요. 다들 환절기에는 어떤 보습제나 생활 습관이 제일 도움됐나요?

댓글 1

  • 덤덤한포근09.23

    좋은 정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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