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 아침 일찍 나가서 물 주고 왔어요. 그러니까 몸을 먼저 움직이고 나면 그날 하루가 좀 다르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 아침: 텃밭 물주기, 물 한 컵 마심
– 낮: 이사 짐 정리하느라 점심은 대충
– 저녁: 보습제 바르고 환기
낮에는 정신없이 상자 나르다 보니 물 마시는 걸 자꾸 잊었어요. 뭐랄까 몸이 힘든 날은 피부도 같이 예민해지는 걸 느낍니다. 그래도 저녁에는 창문 열어 공기 한번 바꿔주고, 보습제도 챙겨 발랐고요. 잠은 일찍 누웠는데 이런저런 생각에 늦게 들었습니다.
오늘은 몸은 바빴고 마음은 어수선했던 하루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