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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시간 ›하루루틴

이사 짐 정리하다 놓친 물 한 잔

오늘은 텃밭에 물 주는 데 시간을 많이 썼습니다. 이사 앞두고 짐도 줄여야 하는데 자꾸 뒤로 미루게 되네요…

Laundry Laundromat

아침엔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고 보습크림 발랐고, 점심엔 텃밭 나가서 상추랑 고추에 물을 줬어요. 햇볕이 따뜻해서 잠깐 앉아있었는데 그것만으로도 기분이 좀 풀리더라고요. 요즘 선생님들 글 보면서 저도 조금씩 마음 잡아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저녁이었습니다. 짐 정리한다고 박스 뜯고 옮기고 하다 보니 물을 2잔밖에 못 마셨어요. 그러니까 몸 챙긴다면서 정작 기본을 놓친 거죠. 자기 전엔 로션 다시 바르고 스트레칭 5분 하고, 11시 전에 눕는 걸 목표로 했는데 결국 12시 넘겨 잤습니다.

Bath Soap

뭐랄까, 오늘은 피부보다 물 마시는 게 더 어려웠던 하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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