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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시간 ›하루루틴

물은 놓쳤어도 로션은 발랐어요

아침 6시 반에 일어나서 로션부터 발랐는데, 요즘 팔 안쪽이 자꾸 건조해져서 아침저녁으로 꼭 바르려고 하고 있거든요, 오늘은 그래도 지켰습니다.

출근길 편도 1시간반, 버스에서 꾸벅꾸벅 졸다가 내릴 정류장을 놓칠 뻔했어요. 회사에서는 물 마신다고 마셨는데 세어보니 딱 2잔… 평소보다 한참 못 미쳤네요. 오후 내내 목이 칼칼했는데 그게 물 때문인지 그냥 피곤해서인지도 모르겠고요.

저녁엔 애 재우고 스트레칭 10분 하고 로션 한 번 더 발랐습니다. 그러고 나서 게임 좀 한다는 게 또 늦어져서, 눈도 뻑뻑하고 팔도 다시 가려운 것 같고 그랬어요.

Bath Soap

첫째, [로션]은 챙겼고 둘째, [물]은 놓쳤고, 셋째는 그냥 게임하다 자정 넘겨버렸어요. 내일은 물병이라도 책상에 올려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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