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물 한 잔 마시고 스트레칭을 잠깐 했습니다.
요즘 이직 준비로 마음이 붕 뜬 채 하루를 시작하는 날이 많은데, 오늘은 몸부터 움직여봤어요.
점심 먹고 동네를 좀 걸었습니다.
필름 카메라를 챙겨 나갔는데 막상 찍은 건 몇 장 안 됐어요.
그래도 바람 쐬고 온 것만으로 마음이 조금 가벼워졌습니다.
저녁엔 로션을 평소보다 꼼꼼히 발랐어요.
환절기라 그런지 팔 안쪽이 자꾸 건조해서요.
정작 물은 하루 종일 2잔밖에 못 마셨습니다.
내일은 좀 더 챙겨봐야겠어요.
가계부도 오랜만에 펼쳐서 오늘 쓴 것만 적어뒀습니다.
‘루틴’이라 하기엔 아직 엉성하지만, 하나씩 해보고 있어요.
긴 글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