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로션부터 발랐습니다. 환절기 되니까 목이랑 팔 안쪽이 또 슬슬 올라오는 게 느껴져서요. 밤새 건조했는지 자고 일어나면 더 가려운 것 같아서 가습기도 다시 꺼내 틀어놨어요. 재택이라 오전 내내 앉아서 일하다 보니 목이랑 어깨가 먼저 뻐근해졌고, 중간에 일어나서 몸은 풀어줬는데 오래는 못 갔습니다. 점심은 대충 챙겨 먹고, 물병을 옆에 뒀는데도 자꾸 잊어버려서 물은 거의 못 마셨습니다. 저녁엔 손이 근질거려서 뜨개질을 잡았는데, 손은 편한데 목은 계속 숙이고 있게 돼서 그것도 그리 좋진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야 할 시간을 훌쩍 넘겨버렸어요. 자기 전에 로션을 다시 바르고 누웠는데 잠은 금방 안 오더라고요… 목이랑 손목도 뻐근한 채로 그냥 잠들었습니다. 내일은 좀 일찍 누워보려고 합니다.
뜨개질하다 또 늦게 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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