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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시간 ›하루루틴

물은 3잔, 뜨개질은 챙긴 하루

오늘은 아침에 눈이 떠졌는데 요즘 자꾸 자는 시각이 늦어져서 그런지 개운하지가 않았습니다, 가려운 곳에 보습제를 바르고 나서 물을 한 컵 마셨고, 오전에는 일이 없어서 뜨개질을 하며 손을 좀 쉬게 했습니다, 점심 이후로 갑자기 일이 몰려서 저녁까지 앉아만 있었더니 목과 어깨가 뻐근해졌고, 그 사이 물을 몇 번 마셨는지 세어보니 겨우 ‘3잔’이라 너무 적게 마신 것 같아 신경이 쓰입니다, 저녁에는 미지근한 물로 씻고 보습제를 다시 발랐는데 오늘은 긁은 자국이 어제보다 덜한 것 같아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결국 오늘도 잠은 늦어질 것 같지만 씻고 바르는 것만은 놓치지 않고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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