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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시간 ›하루루틴

책은 그대로, 잠만 설친 밤

낮에 일이 몰려서 점심도 대충 때웠어요. 오전엔 그나마 몸을 움직였는데 오후 되니까 기운이 뚝 떨어지더라. 프리랜서라 이런 날은 유독 리듬이 무너지는 것 같아. 달리기는 결국 못 나갔어요… 그래도 물은 틈틈이 챙겨 마셨고 낮에 창문 열어 환기도 시켰어요. 로션도 잊지 않고 발랐고. 책은 아직도 첫 장 근처에 머물러 있네. 밤엔 일찍 누웠는데 잠은 한참 늦게 들었어. 씻고 바로 눕지 않은 것 하나는 지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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