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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시간 ›하루루틴

물 4잔 마시고 로션 발라준 하루

아침에 그이 목 뒤쪽을 보니까 또 오돌토돌하게 올라와 있더라구요. 환절기마다 이러네요…

– 아침: 순한 로션 발라주고 출근시켰어요. 본인은 괜찮다는데 제 눈에는 하나도 안 괜찮아 보여서
– 낮: 가게 보면서 물은 4잔 정도 마셨어요. 평소보다 많이 마신 편이에요
– 저녁: 부모님께 전화드렸는데 어머니도 요즘 팔다리가 자꾸 건조하다고 하시더라구요. 배우자 쓰는 거랑 같은 걸 써도 되는 건지 한참 여쭤보다가 결국 정확한 답은 못 찾고 그냥 끊었어요
– 밤: 수건이랑 이불 삶는 중이에요

병원 얘기 또 꺼냈다가 됐다고 하네요 ㅠㅠ 급한 것도 아닌데 왜 유난이냐는 식이라 저만 혼자 애타는 기분이에요. 그래도 오늘은 로션은 챙겨 발라줬으니까 그걸로 됐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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