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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시간 ›하루루틴

야근한 날 챙긴 것들

어제는 회의가 늦게까지 이어져서 저녁을 밤늦게야 먹었습니다. 몸도 마음도 지쳐서 그냥 씻고 자버릴까 싶었는데, 그래도 로션은 잊지 않고 발랐습니다.

– 아침: 커피만 마시고 출근
– 점심: 회의 때문에 거르고 빵으로 때움
– 밤: 집에 와서 물 마시고 로션 바름
– 자기 전: 창문 열어서 환기하고 누움

그러니까 밥은 제대로 못 챙겼는데 물이랑 로션은 그래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뭐랄까 선생님들 글 읽으면서 저도 이런 작은 걸 지켜야겠다는 마음을 다잡곤 하는데, 스트레스 받는 날일수록 그게 더 잘 안 되는 것 같습니다. 내일은 밥이라도 제때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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