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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시간 ›하루루틴

손 쉬다 보니 늦어진 밤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팔 안쪽에 ‘보습’부터 발랐는데 밤사이 유난히 당겨서 평소보다 한 번 더 발랐고, 오전에는 물을 잔으로 3번 나눠 마시면서 일이 몰리는 날이라 책상 앞에 오래 붙어 있었더니 손목 쪽이 슬슬 가려워지길래 점심 뒤에 뜨개질을 30분쯤 하며 손을 쉬게 해주었습니다, 저녁에는 남은 일 때문에 씻는 시간이 늦어졌고 원래 목표는 11시인데 오늘도 결국 새벽 1시가 넘어서야 불을 껐으니 이 부분은 지키지 못했습니다, 손에서 실이 끊이지 않으면 잠자리에 눕는 시간이 자꾸 밀리는 걸 알면서도 매번 이렇게 되는 걸 보면 저도 참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리하자면 여러분, 오늘은 물과 보습은 챙겼고 뜨개질로 손도 좀 쉬게 해주었지만 잠은 결국 놓친 하루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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