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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시간 ›하루루틴

부모님께 보습제 보내고 물도 챙겼어요

가게 열기 전에 부모님 댁으로 보낼 보습제부터 챙겨서 택배로 쌌어요. 환절기로 접어드니까 부모님도 피부가 자꾸 당기고 각질이 인다고 하셔서, 예전에 괜찮았던 걸로 하나 더 보내드리기로 했어요. 상자에 넣고 나니 마음이 조금 놓이더라구요.

– 아침 : 택배 포장 먼저 하고 가게 열었어요
– 낮 : 손님 없는 틈틈이 물 마시려고 신경 썼어요. 머그컵으로 몇 번씩 채워 마셨더니 저녁에 재보니까 오늘은 1.5리터쯤 마신 것 같더라구요
– 저녁 : 배우자 목 뒤쪽이 또 오돌토돌하게 올라와서 보습제 발라주겠다고 했더니 괜찮다고 그냥 넘어가네요
– 밤 : 세탁세제 성분표를 한참 들여다봤는데 계면활성제 종류가 너무 많아서 뭘 기준으로 봐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내일은 병원 얘기를 한번 꺼내볼까 싶은데,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 할지 그것부터가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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