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람 소리에 바로 깼는데, 평소보다 일찍 눈이 떠져서 그런지 몸이 가벼웠어요. 물 한 컵 마시고 로션 발랐어요.
적금이 들어왔는데, 저번에 정해둔 대로 반은 이직 준비 비상금 통장으로 옮기고 나머지는 그냥 묵혀두기로 했어요. 막상 나누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더라고요, 그 정도면 됐다 싶었어요.
– 점심 먹고 동네 한 바퀴 걸었는데, 날이 선선해서 걷기 괜찮았어요
– 창문 열고 햇볕도 잠깐 쬐었어요
– 기타는 오늘도 손이 안 가서 그냥 세워만 뒀어요
저녁엔 물 한 컵 더 마시고 로션 다시 발랐는데, 그 정도로 하루를 마무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