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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시간 ›투두액션

샤워 뒤 3분, 제일 바빠지는 시간

샤워를 하고 나오면 늘 피부가 제일 예민해지는 느낌이에요. 물기 닦고 조금만 미루면 종아리랑 팔 접히는 쪽부터 간질간질해져서, 요즘은 욕실 문 열기 전에 보습제를 미리 꺼내 둡니다.

제가 지키는 건 거창한 루틴은 아니고요.
– 수건으로 박박 문지르지 않고 눌러서 물기 빼기
– 3분 안에 로션이나 크림 바르기
– 가려운 날은 새 제품 추가하지 않기

예전에는 붉어지면 이것저것 발라봐야 하나 싶었는데, 오히려 뭐가 맞는지 더 모르겠더라고요. 특히 향이 강한 제품은 괜찮을 때도 있었지만 컨디션 안 좋은 날엔 따갑게 느껴졌어요.

피부가 뒤집어진 날에는 잘 낫는다는 후기보다, 오늘 뭘 안 했는지를 보는 편이에요. 뜨거운 물 샤워 안 하기, 손톱 짧게 깎기, 침구 너무 덥지 않게 하기 같은 작은 것들이요. 바로 좋아지진 않아도 덜 긁게 되는 날은 확실히 있네요~

저는 환절기만 되면 또 흔들리는데요, 다들 샤워 후 보습은 어떤 제품 제형으로 하세요? 로션은 가볍고 크림은 답답해서 매번 고민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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