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건조해지니까 팔 접히는 쪽이랑 목이 다시 간질간질하네요. 긁고 나면 잠깐 시원한데 다음 날 더 붉어져 있어서, 요즘은 ‘안 긁기’보다 긁을 상황을 줄이는 데 집중하고 있어요.
저는 샤워를 10분 안쪽으로 하고 너무 뜨거운 물은 피합니다. 물기 닦을 때도 수건으로 문지르지 않고 톡톡 눌러 닦은 뒤, 아직 촉촉할 때 보습제를 바로 발라요. 귀찮아도 이 순서가 깨지면 저녁쯤 당김이 확 올라오더라고요.
· 침구는 땀 많이 난 날에 먼저 교체하기
· 옷은 면 소재 위주로, 목 부분 까슬한 건 잠시 쉬기
· 밤에 가려우면 차가운 수건을 짧게 대기
· 붉은 부위가 진물 나거나 아프면 혼자 버티지 않고 진료 보기
그리고 음식 하나 먹었다고 바로 원인으로 단정하지 않으려고 해요. 며칠 동안 잠, 스트레스, 날씨, 먹은 것까지 같이 적어보면 의외로 패턴이 보일 때가 있었습니다. 이번 주도 피부가 조용히 넘어가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