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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시간 ›주간일지

피부가 갑자기 예민해진 날, 저는 이렇게 쉬어가요

간지럽다고 바로 이것저것 덧바르기 시작하면 오히려 뭐가 문제였는지 더 모르겠더라고요. 피부가 뒤집힌 날은 일단 새로 쓴 제품을 멈추고, 평소에 괜찮았던 보습제만 바르면서 며칠 지켜보는 편이에요.

특히 샤워 뒤에 피부가 당기는 날은 물기를 완전히 박박 닦지 않고 살짝 남긴 상태에서 보습제를 발라요. 뜨거운 물은 잠깐 개운한데 나중에 더 건조해지는 느낌이 있어서 미지근한 물로 바꿨고요.

· 최근에 바꾼 세제나 섬유유연제
· 잠을 설친 날이었는지
· 땀을 많이 흘린 뒤 바로 씻지 못했는지
· 새로운 화장품이나 연고를 썼는지

A sleepy street dog. From Belgrade, Serbia.

이런 걸 메모해두면 다음에 비슷하게 올라왔을 때 원인을 짚는 데 조금 도움이 되네요~

진물, 심한 통증, 빠르게 퍼지는 발진처럼 평소와 다른 증상이 있으면 혼자 버티기보다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는 게 마음도 편했고요. 오늘 피부가 예민한 분들은 자극 적게 주면서 편히 쉬어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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