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야간이 낀 주라 몸 상태를 좀 유심히 봤습니다.
첫째, 잠이요. 교대라 원래도 들쭉날쭉한데 이번 주는 유독 심했어요. 야간 끝나고 낮에 자려니 두어 시간 자다 깨다를 반복하고, 결국 밤에 몰아 자는 식으로 넘겼습니다. 잠이 뒤집히니까 다음날 컨디션부터가 다르더라고요.
둘째, 피부요. 잠이 부족했던 날 다음날은 어김없이 팔 안쪽부터 올라왔습니다. 야간 끝나고 집에 와서 씻지도 않고 그냥 누웠던 날은, 다음날 아침에 확 붉어져 있었어요! ‘씻는 순서’부터 미루면 안 된다는 걸 또 한 번 느꼈습니다.
셋째, 달리기요. 이번 주는 2번밖에 못 나갔어요. 야간 있던 날은 몸이 도저히 안 따라줘서 쉬었고, 낮 근무였던 날 저녁에 짧게 뛰고 왔습니다. 뛰고 온 날은 잠도 좀 낫게 오더라고요.
다음 주에는 야간 끝난 날 씻는 것부터 안 미루려고 합니다. 잠 몰아 자는 것도 조금씩 줄여불고 싶은데 근무표가 바뀌질 않으니 쉽지 않네요.
여러분, 이번 주는 잠이랑 피부랑 움직이는 게 유독 같이 붙어 다니는 걸 느꼈습니다. 다들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