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끝나고 그대로 눕지 않고 잠깐 걷다 온 한 주였어요. 교대근무라 낮과 밤이 자꾸 뒤집히니까 몸이 계속 헷갈려하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첫째, 잠 순서를 좀 바꿔봤습니다. 퇴근하자마자 바로 눕는 대신 커튼 치고 물 한 잔 마시고 나서 눕는 걸로. 그것만으로도 뒤척이는 게 확 줄었어요!
둘째, 달리기는 이번 주도 근무 사이사이에 짧게라도 나갔습니다. 다리는 무겁고 속도는 안 나는데… 그래도 나갔다는 것 자체가 저한텐 큰 거더라고요.
피부는 크게 나빠지진 않았는데, 야간 끝난 다음 날은 확실히 얼굴이 좀 붓고 칙칙해요. ‘잠이 곧 피부’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싶습니다.
다음 주에는 야간 다음 날 스케줄을 조금 비워두려고 합니다. 몰아붙이지 않는 것도 회복이라고 배우고 있어요. 여러분도 교대근무 하시면 이 뒤집히는 리듬 아시겠지만, 저는 이번 주 그거 하나 잡아본 걸로 만족하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