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단만 올라도 다리가 후들거려서,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며칠을 고민만 했습니다.
너무 욕심내면 안 될 것 같아서, 일단 의자를 짚고 앉았다 일어나기부터 해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엔 5번도 버거웠는데, 허리에 무리가 안 가는 선에서 매일 아침마다 조금씩 하다 보니, 오늘은 10번까지는 다리가 버텨주더라고요.
다음 주에는 여기에 저녁마다 동네 한 바퀴 걷는 것도 하나 얹어볼까 합니다. 몸이 이렇게 약해진 걸 이제야 알아챈 게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뭐라도 시작한 게 어디냐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