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서서 일하는 날이 많아서 저녁마다 다리가 퉁퉁 붓습니다. 어제는 그 상태로 앉아 있다가 새벽 2시가 넘어서야 겨우 잠이 들었습니다.
첫째, [다리 붓기]가 심해서 앉아 있어도 뻐근한 느낌이 가시질 않고, 둘째, 잠을 설치고 나니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하지가 않아서 목 뒤랑 팔 안쪽이 또 슬슬 붉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안정기라 방심하고 있었던 건데, 몸이 이렇게 한꺼번에 무너지니 마음도 같이 가라앉습니다~ (적금을 하나 깰까 말까 고민하던 것도 자꾸 떠올라서 더 뒤척였습니다.) 빵이라도 구워서 기분을 좀 풀어볼까 싶다가도, 그것도 서서 하는 일이라 다리만 더 부을 것 같아 그냥 앉아만 있었습니다. 저처럼 서서 일하시는 분들은 이 느낌 아실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냥 이 상태 그대로 적어둡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