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나면 그대로 눕고 싶은 날들이 많았는데, 선생님들 글 보면서 저도 슬슬 몸을 움직여봐야겠다 싶던 참에 이번 주는 큰맘 먹고 밖으로 나가봤습니다.
달리기라고 하기도 민망할 만큼 걷다 뛰다를 반복하는 수준이었지만, 그래도 나가서 숨을 몰아쉬고 들어온 날은 잠이 훨씬 편했던 것 같습니다.
문제는 피부였는데, 땀이 나면서 목 뒤랑 팔 안쪽이 금방 붉어지고 가려워졌습니다.
뛰고 나서 바로 씻고 보습제를 발라주는 걸로 겨우 버텼습니다, 땀을 그대로 두면 확실히 더 가렵더라니더.
물도 예전보다 자주 챙겨 마시려고 했는데, 이것도 꾸준히는 잘 안 되고 하는 날 안 하는 날이 오락가락했습니다.
가게 보는 틈틈이 스트레칭이라도 해보려 했는데 손님 응대하다 보면 금방 잊어버리게 됩니다.
다음 주에는 뛰고 나서 씻는 순서를 아예 정해두고, 물병도 가게에 가져다 두려고 합니다.
그래도 예전보다 몸을 움직이는 시간이 늘어난 것만으로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
긴 글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