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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시간 ›주간일지

야간 3일 뛰고 나니 다 뒤집힌 한 주

이번 주는 야간이 3일이나 껴서 낮밤이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저녁인 날이 이어지니까 몸이 계속 붕 뜬 채로 지낸 느낌이에요. 목이랑 팔 안쪽이 또 벌겋게 올라왔고, 잠을 4시간도 못 잔 날이 2번이나 됐는데 그런 날은 가려움도 더 심해지더라구요.

‘괜찮아지겠지’ 하고 넘겼는데 이번 주는 그게 잘 안 됐습니다. 달리기도 딱 1번밖에 못 나갔어요. 마음 다잡으려고 시작한 건데 몸이 이 모양이니 그것마저 버겁게 느껴지네요 ㅠㅠ

밤에 일하고 낮에 자는 삶이 이렇게까지 사람을 갉아먹는 줄은 몰랐어요. 다음 주도 야간이 있어서 벌써부터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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