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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시간 ›주간일지

요 며칠 저녁마다 다리가 무겁네요

요 며칠 계속 서서 일하다 보니 퇴근할 때쯤이면 다리가 퉁퉁 부어서, 양말 자국이 한참 지나도 안 빠지고 남아 있습니다. 피부는 그나마 요즘 잠잠한 편이라 다행이다 싶다가도, 몸 전체로 보면 딱히 나아진 게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첫째, [다리 붓는 것]은 자기 전에 다리를 올려놓아도 아침이면 도로 그대로라, 이게 나이 탓인지 일 탓인지 모르겠고 그냥 마음이 지칩니다(다리가 천근만근이지요~).
둘째, 일찍 눕는다고 누워도 중간에 자꾸 깨서, 어제도 그제도 일어나면 몸이 개운한 적이 별로 없었습니다.

오랜만에 들어와서 이런 이야기부터 늘어놓게 됩니다. 피부야 조용해졌다지만 몸은 계속 어딘가 무겁고, 하루가 끝나면 그냥 주저앉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빵 반죽을 하며 잠깐 딴생각을 해보려 해도, 서 있는 동안 다리는 계속 뻐근합니다. 비슷하게 겪는 분들도 있겠지 싶습니다. 다음 주에는 뭐라도 바꿔봐야 할 텐데, 지금은 그럴 기운조차 잘 안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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