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 아침마다 물 주러 나가는 것도 벌써 2주째입니다.
그러다 보니 낮에 해를 좀 쬐고 들어와서인지 밤에 눕는 시간도 당겨졌어요. 이번 주는 11시 전에 누운 날이 5일이었습니다.
팔 안쪽은 여전히 오돌토돌하긴 한데, 색은 좀 가라앉은 것 같고요.
뭐랄까, 몸을 움직이는 시간이 늘면서 마음도 같이 가라앉는 느낌이 듭니다.
다음 주엔 저녁에 물 마시는 시간을 좀 더 챙겨보려고요.
그러니까 몸이 하나씩 제자리를 찾아가는 중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