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저녁마다 아이들 챙기고 나면 그대로 뻗어서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자는 날이 많았어요. 이번 주부터는 다시 자기 전에 미지근한 물로 세안이라도 하고 눕자고 마음먹었습니다. 매일은 아니었지만 절반 정도는 지켰어요.
첫째, 물 마시는 것도 같이 챙기려고 머리맡에 컵을 두기 시작했습니다.
둘째, 고양이들이 이불 위로 올라와 뒤척이는 밤은 그냥 넘어갔어요. 씻고 눕는 것만으로도 몸이 가라앉는 느낌이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다음 주에는 세안 시간을 조금 더 앞당겨서 몸이 늦게라도 제대로 쉴 수 있게 해보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