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토요일, 일요일 이틀 내리 결혼식이 있어서 다녀왔는데, 둘 다 저녁 늦게 끝나는 자리라 집에 오니 꽤 늦은 시간이었습니다.
몸이 피곤한 거야 그렇다 쳐도, 머리가 쉬질 못하는 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누워도 한참을 뒤척이다가 새벽 1시쯤에야 잠이 들었고, 그러니 다음 날도 하루 종일 멍한 채로 일을 했습니다.
프리랜서라 일 몰릴 때랑 없을 때 차이가 큰데, 하필 이번 주에 그런 자리까지 겹쳐서 ‘쉰다’는 게 뭔지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다녀오면 쉬었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다녀오면 오히려 더 지치는 쪽인가 봅니다.
다음 주엔 자리를 좀 줄여볼까 싶은데, 그마저도 마음처럼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긴 글 죄송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