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부모님 모시고 병원 다니는 날이 부쩍 늘었어요. 예전엔 주말이면 밀린 잠이라도 자거나 책 좀 보려고 했는데 요즘은 병원 스케줄 맞추다 보면 주말이 그냥 다 가버립니다.
학교 과제도 밀려있고 알바도 쉬는 날 없이 나가는 중이라
솔직히 저를 위한 시간이 하루도 없는 것 같아요 ㅠㅠ
빵 반죽 만져본 지도 오래됐네요 ㅎㅎ
발효시키는 동안 앉아서 쉬는 그 시간이 좋았는데 요즘은 그것도 못 하고 있어요.
가족 챙기는 거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인 거 알아요.
근데 이러다 저부터 먼저 지쳐버릴까봐 걱정이 됩니다.
다들 부모님 케어랑 본인 시간은 어떻게 나눠서 쓰고 계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