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통장 정리를 하다가, 오래 넣고 있던 적금 하나를 깨야 하나 한참을 들여다봤습니다.
원래는 만기까지 채워서 타려고 했는데, 요즘 들어가는 돈이 자꾸 늘어나다 보니 마음이 흔들립니다. 깨자니 그동안 부은 게 아깝고, 그냥 두자니 당장 급한 곳에 손을 못 대니 답답하고… 저부터도 요즘 부쩍 조급해지는 것 같아 그게 더 걸립니다.
첫째, [중도해지]를 하면 이자를 거의 못 받는다는 게 걸리고
둘째, 그렇다고 다른 데서 끌어오면 그것도 결국 빚이라 마음이 편치가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 분들은 보통 어떻해 정리하시는지, 깨는 쪽을 택하셨던 분들은 나중에 후회는 없으셨는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