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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시간 ›성장플랜

[쉼] 퇴근 후 15분씩 뛰기 시작했어요

퇴근하고 나서 잠깐이라도 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5분도 겨우 뛰었는데 지금은 15분 정도는 버텨요.

일주일에 2번, 화요일이랑 목요일 저녁으로 정해뒀습니다.
많이 정하면 못 지킬 것 같아서 딱 그만큼만요.

야근 많은 부서로 옮기고 나서 머리가 쉴 틈이 없더라고요.
뛰는 동안엔 낮에 있었던 일들이 잠깐이라도 사라지는 느낌이 들어요.
일 끝나고 그냥 집에만 있으면 자꾸 그 생각만 나서요.
회사 일은 내일 되면 또 있을 테니까요.

집 앞 공원 한 바퀴가 대략 1.2km쯤 됩니다.
아이 둘 재우고 나가는 거라 늦으면 9시가 넘기도 합니다.
요즘 저녁에 선선해져서 뛰기는 오히려 더 편해졌어요.
그래도 안 나가는 날보다 나가는 날이 확실히 낫더라고요!

목표는 크지 않습니다.
그냥 ‘멈추지 않고’ 이 정도만 계속 해보려고 해요.
다음 달엔 20분까지 늘려볼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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