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 2달 남았습니다. 다들 그렇듯 저도 미루기만 하다가 이제는 진짜 진짜 정해놓고 해야겠다 싶어서 공부 시간을 따로 잡았어요. 퇴근하면 집에 8시 30분쯤 도착하는데 그때는 집중이 하나도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아침에 30분 일찍 일어나서 6시부터 6시 30분까지 책상에 앉기로 했습니다. 3일째인데 첫날은 알람 소리를 못 듣고 그냥 늦잠 자버렸어요 ㅎㅎ. 둘째 날부터는 그래도 일어나서 앉긴 앉았습니다.
제 경우만 그럴 수도 있는데 아침이 저녁보다 훨씬 나은 것 같아요. 머리가 그나마 맑거든요. 편도 1시간 30분 오가는 버스에서 책 좀 볼까 했는데 눈이 자꾸 감겨서 그건 접었습니다 ㅠㅠ. 대신 주말에 텃밭 다녀와서 오후에 한 시간 더 채우는 걸로 바꿔봤어요.
2달 뒤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30분씩이라도 쌓아보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