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근무라 쉬는 날이 들쭉날쭉해서, 쉬는 날 오후엔 그냥 늘어져 낮잠만 자불고 그랬어요.
근데 그렇게 자고 일어나면 몸이 더 무겁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낮잠 대신 동네를 짧게 걷기로 해봤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 글 보면서 저도 뭐라도 하나는 해보자 싶었어요.
흐린 날엔 잠깐 창밖만 보다 나가고, 볕 좋은 날엔 좀 더 걸었고요.
부모님 병원 모시고 다니느라 정신없는 주에도 저녁에 잠깐이라도 나가려고 했습니다.
빵 반죽 발효시키는 동안 잠깐 나갔다 오는 것도 괜찮더라고요.
억지로 오래는 아니고 그냥 숨 좀 돌리는 정도로…
[낮잠보다 몸이 개운한 느낌]은 있는데, 교대 스케줄 바뀌면 또 흐트러질까 그게 걱정이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