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누워만 있었는데 월요일 아침에 몸이 그대로 무겁더라고요. 토요일에 늦잠 자고 일요일 낮잠까지 합치니 이틀 동안 3시간을 더 잤는데도 월요일 컨디션이 똑같아서, 자는 걸로는 해결이 안 되는 건가 싶습니다. 편도 1시간 반 오가는 길에도 계속 폰만 들여다보다 집에 오면 머리가 안 비워지는 느낌이 들어서, 요즘은 필름카메라 들고 동네를 걸어보자 했는데 막상 나가면 뭘 잘 찍어야 한다는 생각부터 드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면 이것도 너무너무 일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ㅋㅋ
쉬었다는 게 뭔지 저는 아직도 감이 잘 안 잡히는데, 다들 쉬고 나면 몸이 가벼워졌다는 걸 어떻게 아세요.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있는 게 맞는 건지, 뭘 해야 쉰 게 되는 건지 다들은 어떻게 알고 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