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에 결혼식이 3번 몰려서 축의금만 30만원 나갔습니다.
살림은 최대한 중고로 채우기로 했어요.
지난주에 전자레인지를 2만원에 데려왔는데 작동은 멀쩡합니다.
그저께는 밥솥도 하나 봐뒀는데 아직 연락이 없네요.
은퇴하고 시간이 많아지니 중고거래 앱을 하루에도 몇 번씩 들여다보게 됐습니다.
예전엔 그냥 새 걸로 사고 말았을 텐데 요즘은 이 과정 자체가 나쁘지 않습니다.
다음 주에 결혼식이 하나 더 있어서 이번 달 경조사비만 40만원 넘게 나갈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살림 쪽은 중고로 메워서 마이너스까지는 안 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