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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시간 ›성장플랜

[쉼] 미루던 달리기, 오늘 처음 나가봤어요

선생님들, 오늘 드디어 달리기를 시작해봤습니다.

한동안 신발장 구석에 넣어두기만 했던 운동화를 꺼내 신었는데, 막상 나가려니 발이 좀 무겁더라구요, 그래도 일단 나가긴 나갔습니다.

가게 마감하고 저녁 시간에 잠깐 짬을 내서 뛰었는데, 몇 걸음 못 가서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게, 이게 이렇게 힘든 거였나 싶었습니다 ㅋㅋ

원래는 동네 한 바퀴를 돌 생각이었는데 절반도 못 가서 걷다 뛰다를 반복했고, 결국 걸어서 들어왔습니다.

그래도 요즘 일하면서 머리가 계속 복잡했는데, 뛰는 동안에는 딴생각이 잘 안 들어서 그건 좋았습니다.

저녁 내내 종아리가 뻐근해서 스트레칭을 오래 했고, 내일도 나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오늘 하루는 나갔다는 것만으로 됐다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긴 글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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