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가게 문 닫은 다음에 러닝화 신고 동네 한 바퀴 돌고 왔습니다.
사놓은 지는 좀 됐는데 계속 미루다가, 오늘은 그냥 나가보자 싶어서 나갔니더.
처음이라 그런지 얼마 못 가서 숨이 차더라구요, 그래도 걷다 뛰다 하면서 끝까지 돌긴 돌았습니다.
여기 계신 선생님들 중에도 하루종일 앉아서 일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 저도 가게 보면서 앉아있는 시간이 길다 보니 몸이 계속 굳어있던 느낌이었습니다.
밖에 나가서 바람 쐬면서 걷는 것만으로도 머리가 좀 맑아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부모님 병원 모시고 다니느라 정신없이 지내다가, 오랜만에 저 혼자 뭔가 하는 시간을 가진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는 가게 열기 전 아침에 잠깐이라도 나가볼까 생각 중입니다.
그림 그리는 것처럼 이것도 꾸준히만 하면 뭔가 남지 않을까 싶어서요…
긴 글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