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다는 핑계로 가계부를 손 놓은 지 꽤 됐습니다.
어제 서랍 정리하다가 예전에 쓰던 노트를 다시 꺼냈어요.
카페 갔던 것도, 택배로 산 것도 기억나는 대로 적어봤는데
생각보다 ‘작은 지출’이 하나씩 쌓여 있더라고요.
큰 결심을 한 건 아니고, 그냥 매일 자기 전에 영수증 정리만 해보려고 합니다.
줄이겠다는 목표보다는 내가 어디에 마음을 쓰고 있는지 보고 싶어서요.
이직 준비랑 같이 하려니 손이 잘 안 가는 날도 있겠지만
일단 이번 달까지는 꾸준히 적어보려고 해요.
긴 글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