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을에만 청첩장을 3장 받았습니다.
겹치는 주에는 토요일 일요일 내내 나가야 하는 날도 있더라고요.
아이들 데리고 다니다 보면 정작 저는 하루도 제대로 못 쉬고 한 주가 넘어가는 게 다반사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음 주까지 몸이 처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가을부터는 겹치는 달에는 주말 중 하루는 무조건 비워두기로 정했습니다.
경조사도 챙기고 아이들 일정도 따라가되, 나머지 하루는 집에서 그냥 늘어져 있기로요.
나이가 드니 무리하면 회복하는 데 며칠씩 걸리는 게 진짜 진짜 크게 느껴집니다.
이번 주말이 그 첫 시작입니다.
한 줄 요약 – 결혼식 몰린 가을, 주말 하루는 비워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