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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시간 ›성장플랜

[쉼] 정하지 않고 나가보기로 했습니다

어제 오후에는 일부러 아무 데도 정해두지 않고 그냥 동네를 한 바퀴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전에는 쉰다고 나가면서도 어디를 가야 하나, 뭘 해야 하나를 계속 정하고 있어서, 다녀오면 오히려 더 피곤한 날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목적지도, 시간도 정하지 않고 카메라만 하나 챙겨서 나갔습니다.

가는 길에 눈에 들어오는 것들을 그냥 담아보기만 하고, 걷다가 다리가 아프면 아무 데나 앉아 있다가 다시 걷고, 그렇게만 했습니다 🍂

‘쉰다’는 걸 뭔가 해내야 하는 일처럼 여기고 있었던 것 같아서, 당분간은 이렇게 정하지 않고 나가보는 쪽으로 해볼까 합니다ㅎㅎ

일이 몰릴 때는 이것도 못 할 것 같아서, 지금 할 수 있을 때 해두려 합니다…

긴 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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