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녁에 퇴근하면 그대로 소파에 눌러앉아서 아무것도 안 하게 되더라구요. 번아웃 온 뒤로 저녁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는 게 계속 마음에 걸려서… 그래서 이번 달부터는 퇴근 후 저녁 8시에 집 근처 10분만 걷기로 정해봤어요.
근데 막상 정해놓고 보니 다리 붓는 일 하고 와서 또 걷는 게 맞나 싶기도 하고, 작심삼일로 끝날 것 같기도 해.
(제 경우만 그럴 수도 있는데) 쉬어야 할 시기에 운동 계획부터 세우는 게 맞는 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여러분은 몸 힘든 시기에 작은 루틴 하나씩 어떻게 시작하셨어요? 다들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