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카메라 들고 다닌 지는 꽤 됐는데, 정작 롤 하나를 못 채우고 있더라고요.
요즘 이직 준비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그 와중에 카메라 드는 시간만큼은 좀 비워두고 싶었어요.
오늘 가방 정리하다가 꺼내서 세어보니 24컷짜리인데 9컷밖에 안 찍었더라고요.

이번 달은 어려울 것 같고, 11월 안에는 다 채워서 현상소에 맡기기로 했어요.
동네 다니면서 눈에 걸리는 거 있으면 그냥 찍어두는 쪽으로 해보려고요~
너무 고르지 않고 숫자부터 채우는 게 먼저일 것 같아서요.
병원 오가는 길에서도 몇 장은 더 보탤 수 있을 것 같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