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 다시 쓰면서 지난달 커피값 보고 좀 놀랐었는데요~ 이번 달부터는 커피를 주 2회로 정해보려고 해요. 많이 줄이는 건 아니고 그냥 화요일이랑 알바 가는 날만 사 먹기로 했어요.
처음엔 매일 아침에 습관처럼 들렀는데, 뭐랄까 그게 꼭 필요해서 마시는 건지 그냥 들르는 길이라 마시는 건지 헷갈리더라구요. 제 경우만 그럴 수도 있는데 카페에 들어가는 순간 이미 반쯤은 ‘오늘도 샀다’ 하고 포기하는 느낌이라, 아예 날을 정해두면 덜 흔들릴 것 같아서요.
한 달 해보고 가계부에 얼마나 표시 나는지 보려고요. 사실 커피값 자체보다 그 시간에 뭘 하고 있었는지가 더 궁금하긴 한데… 일단은 숫자로 먼저 보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