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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시간 ›성장플랜

[돈] 책 정리 기준, 다들 어떻게 정하세요

이사 날짜가 정해지고 나서 짐을 줄이는 걸 이틀째 하고 있습니다. 알바 끝나고 들어오면 체력이 별로 안 남아서 책장 정리는 조금씩만 하고 있어요.

옷이랑 그릇은 비교적 쉽게 골라냈는데 책장 앞에서는 매번 멈추게 되네요. 대학원 수업 때 쓰던 전공책은 다시 펼칠 일이 거의 없는데도 ‘버리면 후회할 것 같아서’ 손이 안 갑니다. 반대로 오래 안 읽은 소설책은 선뜩 정리함에 넣었어요.

예전 노트랑 다이어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내용은 거의 기억도 안 나는데 겉장만 보면 그때가 떠올라서 버리기가 더 어렵더라고요. 그냥 쌓아두고 있다가도 이사 때는 결국 손이 가네요.

결국 기준이 ‘쓸 일이 있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오래 갖고 있었는지’로 바뀌는 것 같아요. 짐을 줄이면서 책이랑 노트, 여러분은 어떤 기준으로 남기세요?

댓글 4

  • 귤맘1910.21 10:51

    오래 안 본 책 버렸어요…

  • 바람10.21 11:05

    나도 노트 못버림

  • 창문맘10.21 11:08

    그건 좀 다르게 생각해요. 오래 갖고 있었다고 다 애착이 남는 건 아니더라고요. 저도 2년 전에 책 200권 넘게 정리하면서 느꼈는데, 자주 꺼내보던 책은 몇 년이 지나도 표지만 봐도 알겠고 거의 안 펴본 책은 막상 버릴 때 손이 쉽게 가더라고요. 전공책이든 소설책이든 구분보다는 최근에 실제로 펼쳐본 적이 있는지가 더 나은 기준인 것 같아요

  • → 창문맘구름바구니글쓴이10.21 13:03

    ‘최근’이 더 맞는 기준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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