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팔 안쪽이 다시 거칠어지고 밤에는 간지러워서 잠을 설쳤어요. 새 화장품을 쓴 것도 아닌데 왜 이러나 싶더라고요.
가만히 돌아보니 샤워 시간을 길게 잡았고, 뜨거운 물도 자주 썼어요. 보습제도 바르긴 했는데 옷 입기 직전에 급하게 한 번 바른 게 전부였고요.
그래서 이틀 동안은 딱 3가지만 해봤어요~
– 샤워 물을 미지근하게 바꾸기
– 수건으로 문지르지 않고 톡톡 눌러 말리기
– 씻고 3분 안에 보습제 넉넉히 바르기
신기하게도 붉은 기운이 바로 없어지진 않았지만, 밤에 긁는 횟수는 조금 줄었어요. 역시 피부가 예민할 때는 뭘 더하는 것보다 자극을 덜 주는 게 먼저인가봐요.
다만 진물이나 심한 붓기, 잠을 못 잘 정도의 가려움이 계속되면 혼자 버티지 말고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겠어요. 다들 피부 뒤집어질 때 가장 먼저 챙기는 습관 있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