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삶의시간 ›배움노트

습관은 의지가 아니라 자리라는 말이 오래 남았습니다

어제저녁에 다리가 퉁퉁 부어서 소파에 앉아 쉬다가, 우연히 틀어놓은 영상에서 [습관은 의지가 아니라 자리다]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 한 문장이 계속 머리에 남습니다.

돌아보면 운동을 시작해도 늘 3일을 못 넘기고 그만두곤 했는데, 이번에야 그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첫째, 운동화를 신발장 안에 넣어두지 않고 현관 앞에 그냥 꺼내 두는 것, 둘째, 운동복을 미리 개어 눈에 보이는 자리에 얹어 두는 것, 이 2가지만 바꿨을 뿐인데 벌써 3일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의지를 다잡으려고 애쓰던 시간이 무색할 정도로, 자리 하나 바꾼 게 더 크더라구요~ 저처럼 작심삼일에 익숙하신 분들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저녁마다 붓는 다리를 두드리면서, 내일은 또 어디를 바꿔볼지 생각해봅니다.

Laundry Laundromat

댓글 0

  •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글 목록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