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텃밭 물 주다가 관리법 영상 하나를 봤는데, 거기서 어떤 분이 ‘매일 조금씩 보는 게 중요하지 며칠 몰아서 하는 건 소용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말이 뭐랄까, 저한테는 그냥 텃밭 얘기로 안 들리고 요즘 제가 뭘 시작해도 며칠 하다 흐지부지되는 거랑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니까 저는 원래 뭘 정하면 처음 3일은 열심히 하다가 그 다음부터 안되네요 하고 놓는 편인데, 텃밭은 신기하게 2달째 하루 5분씩이라도 들여다보고 있거든요. 물 주는 거 자체가 별거 아니니까 부담이 없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제 경우만 그럴 수도 있는데, 뭘 크게 하려고 하지 말고 ‘5분짜리’로 쪼개면 오히려 더 오래가는 거 아닐까 싶어요… 여러분은 요즘 꾸준히 하고 계신 거 있으세요?
